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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"9살 아들 가방에..." 살인혐의 적용 피했다 / YTN

2020-06-10 7 Dailymotion

9살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비정한 엄마, 어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개를 푹 숙인 채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는 아무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, 보시죠. <br /> <br />A씨는 자신의 아들 B군을 처음에 가로 50cm, 새로 70cm의 여행용 가방에 가뒀고요, <br /> <br />3시간 동안 외출을 한 뒤 돌아와서는 용변을 봤다는 이유로, 다시 더 작은 가방에 가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여성에게 살인 혐의 대신에 형이 훨씬 가벼운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검결과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아,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할 수 없다는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일법도 한데,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로 44cm, 세로 60cm의 좁디좁은 가방에 갇혀 끝내 목숨을 잃은 아이, <br /> <br />아이의 미래와 못다 이룬 꿈은 어둠에 갇혀 사라졌고, 어른들의 뒤늦은 반성만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1106115160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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